★ 체험리뷰~~!!

해피테스터-세빌리아의 이발사 보고나서~~!!

♣ 풍경소리~~♬ 2011. 8. 6. 17:49

 

 

2011 박경일 뮤크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OTM청담아트홀에서

열렸는데,클래식을 좋아하는 저는 딸과 함께 8월3일 수요일 저녁8시에

보게 되었답니다.

주부로써 좋아하는 오페라도 변변하 보지못하게 남편과 자녀를 돌보며

바쁘게 살다가 오랫만에 무척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뮤크페라'뮤지컬오페라합성어로써,뮤지컬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수 있는 오페라랍니다.

 무대와 객석이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주옥같은 아리아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경쾌한 웃음들이 흘러넘치는 오페라를 뮤크페라 라고 하네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 알마비바 백작이 첫눈에 반한 로지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재치 있는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얻어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오페라랍니다.

이번 공연은 로씨니의 걸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소규모 무대에 맞게 연극처럼 각색한 것이었는데요,


 

주인공인 휘가로, 로지나, 알마비바 백작, 바질리오 등 몇명을 제하고는 전문 연극 배우들이 무대에 등장해 관객과의 호흡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여 즐거움과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특히 휘가로 역을 맡은 바리톤 장동일씨의 커다란 성량과 알마비바 백작 역을 맡은 테너 백광호씨의 미음이 뛰어나게 아름다웠습니다.

 흥겨운 조연들인 유모와 하인 역을 맡은 배우들의 익살맞은 연기는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2시간 가량의 짧지 않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를정도로 위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오랫만에 이런 코믹하고 웃음이 넘치는 연기에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무척 행복했답니다.

해피테스터님 덕분에 그동안에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고 ,딸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