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데이-도서-"어디 이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후기~~!!

 

 

시인 김선우님이 다녀온 인도"오르빌"에서 보낸 행복 편지랍니다.

 

"오르빌"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인데인도에서 4시간 정도의 거리인  인도 남부

코르만젤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인간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상을 꿈꾸던 인도의 사상가 스리 오르빈도의 신념에 따라 1968년 첫 삽을 떴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온 2천여명이 모여 평화와 공존을 실험하고 있는 생태 공동체이자 영적 공동체랍니다..

 

 스스로 다른 삶의 방식에 도전하는2,000명의 사람들이 만드는 꿈꾸는 공동체인데,

많은 사람들은 꿈과 환상을 가지고 갈지 모르지만 그 곳은 지상낙원이 아니랍니다.

권력,명예,외모,경제력 그 어떤것도 요구되거나 평가되지않는  자유로움인 곳이라고나 할까요...

물질적인 부와 사회적인 지위로 인한 가치보다 각 개인의 장점이 더욱 중요시되죠.

자발적인 석택과 상대에 대한 배려로 자연스럽게 변해가면서 행복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공동체랍니다..

 

한 생각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엇갈릴 수 있지만, 나는 시간여행을 떠나서 내가 오르빌에 있는 착각을 가지며  너무 공감하면서 읽어 내려 갈 수가 있었답니다.

내안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나를 찾아나아가는 일을 그려낸 작품인데,그곳이 어디든 그리 중요하지 않겠죠.

 "흐르는 삶을 사랑한다. 잘 흐른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잘 산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없으면 다음 순간으로 넘어 갈수 없다.그러니 지금 이 순간.나는 나를 살아라."등등 내용이 가슴의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와 닿았답니다..

책속에 투영되어 나자신을 그려보면서 잠시나마 ,무척 행복하게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갔답니다..

올 여름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로 ,소중한하고 행복한 시간여행이었답니다....

이지데이 관계자님 덕분에 마음이 한구석에 행복이 가득채워져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