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사랑의 詩 101편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을 바라보며 나는 진한 가을로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끈끈한 봄바람도 아닌 후덥지근한 여름바람도 아닌 칼바람 처럼 추운 겨울도 아닌 샤워후의 산뜻함처럼 온 몸을 시원하게 감싸안는 가을 바람이 나는 좋습니다. 바람에 하늘거리며 떨어지는 낙엽들도 나는 꽃잎으로 보이.. ♣ 행복&지혜로운글~♣ 2009.01.31
[스크랩] 탈무드 책 한권을 드립니다.. 탈무드란 ? 위대한 연구 라는 의미의 탈무드 는 나라 잃은 유태 민족에게 5,000 년에 걸쳐 정신적 지주가 되어 온 생활 규범이다 . 여기에서는 이 방대한 성전을 해석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탈무드 의 문을 열수 있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며 , 탈무드 의 마음을 사로잡는.. ♣ 행복&지혜로운글~♣ 2009.01.31
[스크랩] 수선화에게 ... 정호승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 ♣ 행복&지혜로운글~♣ 2008.06.08
[스크랩] 박경리 ... 옛날의 그 집 '옛날의 그 집' 박경리 비자루병에 걸린 대추나무 수십 그루가 어느 날 일시에 죽어자빠진 그 집 십오 년을 살았다 빈 창고같이 휑뎅그렁한 큰 집에 밤이 오면 소쩍새와 쑥쑥새와 울었고 연못의 맹꽁이는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던 이른 봄 그 집에서 나는 혼자 살았다 다행이 뜰은 넓어서 배추 심고 고.. ♣ 행복&지혜로운글~♣ 2008.06.08
[스크랩]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향기바다의 애송시... . . .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님 흔들리지 않고 피는꽃이 어디있으랴 이세상 그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 ♣ 행복&지혜로운글~♣ 200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