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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료칼럼] 뇌졸중 예방수칙과 도움이 되는 식품

♣ 풍경소리~~♬ 2013. 10. 28. 12:10

뇌졸중

 

뇌혈관 질환은 크게 나누어서 뇌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에 의하여 뇌에 혈류 공급의 이상이 생기는 뇌경색과 외상의 병력 없이 자발적으로 뇌에서 발생되는 뇌출혈이 있으며, 이를 합쳐 뇌졸중이라 일컬으며 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로 전체 사망자의 26.1%(2008년 통계)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연간 3조7,3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질병의 간접비가 직접비에 비해 약 2.3배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질환에 비해 후유증이 많이 남는 질환으로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주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뇌졸중은 45세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며, 뇌졸중 환자의 평균 나이는 60대 초반으로 소위 '노인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45세 미만 젊은 뇌졸중 환자가 전체 뇌졸중 환자 중 8-9%까지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서구화된 식단 및 바쁜 사회생활로 인한 운동 부족과 더불어 복잡한 현대 사회생활 속에서 늘어난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뇌졸중이 '노인질환'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45세 미만의 젊은 사람들 또한 뇌졸중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
1.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흡연은 동맥경화증의 주요 유발 요인으로 흡연자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 흡연자들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2.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하루에 한두 잔 이하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음주가 필요하다.
3.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는 각종 영양소와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뇌졸중의 위험도를 줄이며, 조리하는 것보다 가급적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4.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가능한 한 메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신체활동은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조절하며, 체중을 감소시켜 뇌혈관 질환 관련 사망을 줄여준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5. 일상생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급격한 감정적인 변화를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명상이나 기도 등의 다양한 수양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름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릴 가는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현미: 현미처럼 도정하지 않은 전곡은 일반 백미에 배해(100g당0.96g) 섬유소가 매우 풍부하며(100g 당 3.30g) 뇌혈관 질환과 고혈압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현미는 고혈압과 도액 혈전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 Ⅱ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전 정제한 쌀보다 반 정도 정제하거나 불완전하게 정제된 쌀에 다량 함유돼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대파(흰부분): 대파는 비타민 C(100g 당 21.00mg)가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을 맑게 하여 뇌졸중 예방에 좋은 재료이다. 특히 삼겹살과 같은 기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 

 

 

 

 녹차: 눈과 머리를 맑게하고 갈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고지혈증과 비만 개선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실제로 하루 홍차나 녹차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하루 1잔이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되었다.


시금치: 갈증을 해소시키고, 고혈압과 관상동맥경화의 예방에 효능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시금치 등푸른잎채소에 풍부한 엽산이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금치는 채소 중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로 철분,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과: 미국에서는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명언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에 먹는사과를 '금사과'라고 부를 만큼 예로부터 사과는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왔다.사과 속의 칼륨이 풍부하며,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어 뇌졸중을 혜방하는 역할을 한다.

 

꽁치: 꽁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다. 실제로 꽁치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 EPA와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하루 섭취 권장량의 3.5배나 들어 있어 홀관을 확장시키고,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춰혈관을 맑게 해주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처:건강보험 2010 8월호

 


배경음악: Sweet people - Lake Como

출처 : 똑분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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