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들이야 별차이 못느끼겠지만 옥상정리를 오랫만에 했습니다.
한동안 귀차니즘에 빠져 방치를 해두었더니 어찌나 어수선 하던지,,,
어느날 갑자기 마음이 동해 하루종일 옥상을 뒤집었습니다.
제가 늘 일을 이렇게 합니다.갑자기...^^*
종일 엎어뜨린 화분이 몇개인지..
쓸어버린 평석위 작품같지 않은 물건도 세개나되고...
한동안은 대청소한뒤 그 깔끔한 기분에 즐거울 것 같네요.^^*
↓↓초설마삭줄
↓↓무늬꽃댕강
↓↓무늬비비추
↓↓미니겹풍로초
↓↓자주구슬초
↓↓석연화1
↓↓석연화2
↓↓네덜란드채송화
↓↓고려담쟁이
↓↓한라비비추
↓↓검양옺나무
↓↓신려
↓↓와송/화분이 떨어져 깨져 버렸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흩어지지도 않고 이모습이네요.
↓↓이끼로싸서 실로 꼭꼭 묶어 놨습니다.
이끼가 자릴 잡으면 땡볕에 구워야겠어요.
아무래도 이상태로는 웃자라지 싶습니다.
↓↓특엽옥접철화/빗자루 같은 녀석이 몸이 무거운지 이젠 누워버렸습니다.
↓↓프란체스코발디
↓↓맨앞쪽 세덤을 살짝 걷어 화단에 던져버렸습니다.
흐트러짐 하나 없이 그대로 제자리 가서 앉더군요.^^*
↓↓포체리카/지겹게도 올라오지요? ^^*
↓↓봄에 풍성하던 붉은인동입니다.
이번에 정리하면서 시원하게 정리 해버렸습니다.
그늘이지니 다른 녀석들이 웃자라더군요.
↓↓정리하기전..
↓↓정리후...너무 심하게 가위질 했지요? ^^*
↓↓붉은인동 꽃은 지칠줄 모르고 계속피네요.
저희집 엔젤은 안자라고 버티다 거름을 많이 했더니
요즘은 잎만 무성합니다.
저 큰 덩치에 겨우 꽃 다섯송이 품었네요.
↓↓매일 들여다 보니 항상 그대로인 것같은 녀석들..
↓↓가로로 길게 나무 화분을 만들어 달아 놓았습니다.
집 아랫쪽에서도 볼수가 없고 제가 이꽃을 보려면
일부러 목 쭈욱 빼고 난간에 매달려 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이꽃은 옆집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이라는...^^*
↓↓안하던짓 한번 해봤습니다.
늘 살아있는 화초만 들였지 꽃다발은 아까운 생각에
사지를 않았는데 욘석은 말려서 오래오래 두고 보려고 들여왔네요.
바싹 다 마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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