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옥상정원 가꾸기 9 / 사과박스로 만든 보관함
사과박스가 여러개 생겨 잡다한 흙장난 도구들을 담을
보관함을 만들어 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옥상은 예쁘지만 그 밖 사각지대는
화초용품들과 DIY 도구들로 난장판이라는...ㅡ,.ㅡ;;
늘 어질러 놓는 사람은 저인데 정리안돼 어수선한것을 보면
왠 짜증...
이렇게라도 조금 정리를 해주니 좋네요.
↓↓관심 없는 분들에겐 처치 곤란한 쓰레기지만
제눈엔 보물인 물건입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고 거친 사포로 한번
고운 사포로 다시한번 사포질을 해주었습니다.
↓↓상자 바깥쪽만 페인트칠을 해주었습니다.
↓↓양쪽 지지대도 이렇게...
칠은 월넛색 스테인으로 살짝만...
↓↓적당한 간격으로 상자를 달아주고 글씨를 스텐실 해주었습니다.
↓↓설정 사진..
↓↓실 사용 사진..
조금 더 지나면 온갖 잡동사니들로 더 꽉 찰꺼예요.
↓↓셋째칸 닫힌 모습
↓↓빠찌링과 경첩을 이용해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이곳은 주로 무거운 거름과 마사종류를 넣어둘 칸이라 최대한 편리하게..
↓↓글씨는 인두로 지짐질을 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선선해 할만 하네요.^^*
↓↓선물 받은 화분인데 예쁘지요?
주신분께서 화분에 직접 그림을 그리셨답니다.
↓↓발디/ 비 많이 맞아 더 크고 통통해졌어요.
↓↓프리티/산만하게 자라는 녀석 붙들어매어 수형 잡아주었습니다.
↓↓샤비니아/색은 고운데 약 먹어 점박이가 되었네요.
↓↓바위장대/무늬종만 있었는데 무늬옷 벗어던지고 본래에 모습으로 돌아가고있네요.
욘석도 습도에 약해 조금 과습한다 싶으면 쉽게 녹아버립니다.
↓↓가지돌꽃
↓↓포체리카 흰색/신품종이라네요.
↓↓화태방울(세잎꿩의비름)과 바위솔/바위솔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
앗~한녀석은 바뀐 쥔이 맘에 안들었는지 가버렸네요.ㅡ,.ㅡ;;
↓↓비도 오고 심심하야 연장들고 놀았습니다...
↓↓무늬백화등/새순이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이리 웃자라면 별로인데 잘라 주어도 참 열심히 자랍니다.
↓↓몸매 관리중이예요.
↓↓물들어 가는 영동바위솔..
↓↓바늘꽃
↓↓주렁주렁 참 많이도 걸어 놓았지요? ㅎㅎ
↓↓형광스킨/실내에선 물을 자꾸 말려 비실비실 하길래 내어놓고
물좀 멕였더니 참 싱그럽습니다.